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제11회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육부,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글, 그림 등 작품 공모를 통해 성평등 시민역량 함양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특히 올해부터는 학교교육과의 연계성을 높여 창작 과정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문학 창작 중심으로 진행된다.신청은 대학생을 포함해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국한부모연합에서 ‘제2회 한부모가족의 날 온·오프라인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평등한 가족가치를 실현하고자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한국한부모연합에 따르면 “우리 사회는 여전히 결혼을 중심으로 한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인 가족제도 안에서 가족정상성을 규정하고 있으며, 가족다양성은 부정당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소득수준과 결혼 여부로 끊임없이 계급화하고, 출산율이라는 국가적인 과제 아래 모든 국민을 가족으로 묶으려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달 27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취약계층 아동 위한 기부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초록우산 60여 개 사업장 중,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곳은 광양이다. 광양지역 시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의 재난기본소득 지원 신청을 받는 가운데, 지역시민들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순천에서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 중인 김혜경 씨(38세, 변호사)는 “평소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있었지만 광양시에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
굿네이버스는 다음달 어린이 주간을 맞아 육아정책연구소와 ‘아이들 편에서 놀이를 외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놀이는 같이, 놀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시각에서 즐거운 놀이가 무엇인지 부모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국 70개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캠페인에서는 ‘놀이 참여 유형 알아보기’, ‘우리 가족의 놀이 레시피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2020 아주 사소한 고백(이하 아사고)’ 참여 동아리 모집을 완료,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아사고는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학교폭력의 근본적 문제인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서울·경기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사고는 거점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자치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20개 동아리를 선발하고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지원금, 예방교육(학급별
서울시가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육아용품과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나섰다.22일 서울시는 자녀를 출산한 한부모가정에 1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꾸러미 ‘꿈틀박스’와 24만 원 상당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꿈틀박스는 한부모가정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한부모와 아기 모두 꿈틀꿈틀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육아용품이다. 안에는 ▲유모차 ▲아기띠 ▲수유용품 ▲젖병세척용품 ▲아기 칫솔 ▲유아 식기 ▲천연세제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있다.더불어, 서울시가 모든 가정에 지원하는 10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1억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아동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410개소에 소면, 햄, 통조림, 음료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전달했다.전달된 식료품은 아동그룹홈에서 생활하는 0∼18세 아동 2,000여 명의 식사와 간식으로 제공된다.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 위기가정으로 인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굿네이버스는 티앤씨재단(T&C Foundation)과 함께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온라인 학습 IT도구’ 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40만 명이 원격수업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우려되는 가운데 PC, 스마트기기, 인터넷 환경이 갖춰지지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굿네이버스와 티앤씨재단은 디지털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가 13일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아동이 있는 약 177만 명의 보호자(아동 수 기준 약 230만 명)가 사용하는 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13일 지급되는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되며, 이를 지급 받은 보호자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은 전국 총 197개 시·군·구(아동 수 기준
아기상어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제작돼 어린이집이나 가정 등에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배울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아기상어 캐릭터로 유명한 핑크퐁과 함께 영유아 대상으로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10일에 유튜브를 통해 송출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후렴구(뚜루루뚜루)가 포함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등장인물의 율동을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인 올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를 직접 돌보길 원하는 근로자를 위해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기간을 법정 휴가사용일수인 최대 10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기간 확대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무기한 개원 연기와 학교의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부모들의 염려가 크고 직접 돌봄 수요가 계속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어린이집·유치원의 개원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학교의 경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위해 현장에서 촘촘히 준비하고 있으나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원격교육 시행으로 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동돌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이에 따라 다음 주 대국민 안내 기간(4.6~4.10)을 거쳐 오는 13일경부터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아동돌봄쿠폰은 지난달에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약 209만 가구가 지원대상이며, 아동 1인당 40만 원을 받는다.지급 방식은 지방자치단체(시·군·구)별로 다르다.그간 보건복지부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카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여성 고용유지 인식개선을 위한 ‘윙크(W-ink)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윙크는 일하는 여성(Work Woman)의 ‘W’와 연결(Link)의 합성어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하고 있는 여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모 받아, 이번 달부터 매달 10명씩을 선정해, 선정자의 직장으로 응원메시지와 선물을 함께 전달한다.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검색해 일하고 있
육아정책연구소는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 굿네이버스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돌봄 물품 지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지원식을 통해 세 기관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즐겁고 건강한 놀이꾸러미’ 1,200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 영유아의 신체·정서적 발달을 위한 돌봄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개원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 보육을 하는 영유아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의 경우, 오랜 시간 집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청소년상담개발원)이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 방법: 덮어두기보다 드러내 이야기하기’라는 주제로 ‘2020년 제1호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이하 이슈페이퍼)’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슈페이퍼는 과거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으나 상담을 통해 상처를 극복한 청소년과 이들을 상담한 전문가를 인터뷰해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의 극복과정, 상담을 통한 치유 요인과 개입 방안을 다루고 있다.최근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미성년자가 다수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아동돌봄쿠폰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국비로 긴급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지원대상은 3월 말에 아동수당을 받은 전국 263만 명의 아동이 있는 약 200만 가구다.아동돌봄쿠폰은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게 전자상품권, 지역 전자화폐(모바일 또는 카드방식), 종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여는 다음달 5일까지 장난감도서관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장난감도서관 임시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드라이브 스루 장난감도서관은 ▲삼가점(처인구 삼가동 시청 광장) ▲구갈점(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입구) ▲상현점(수지구 상현동 상현도서관 지하주차장)에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문을 연다.지원대상은 장난감도서관 등록회원이며, 장난감을 빌리려면 용인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이 이마트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50개소에 1억 원 상당의 봄맞이 화분 세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되는 봄맞이 화분 세트는 전국 아동양육시설 50곳에 보내지며, 고무나무, 극락조 등 관엽식물 6종과 분화류 10종, 절화류 2종 등의 공기정화식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밝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정서적인 지원은 물론, 미세먼지에 대비해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는 25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집에서 출생신고와 출산지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의료기관을 병원에서 조산원까지 확대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전 의료기관 대상 긴급 수요조사를 실시해 참여기관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온라인 출생신고는 아이를 출산한 부모가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 참여기관이 병원으로 한정돼 있었다.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인권진흥원)은 성희롱·성폭력 근절 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성희롱·성폭력 신고시스템 개선방안’에 따라 올해 1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새로 설치됐다.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무료법률지원, 의료지원 등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 요청 시 사건처리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하는 등 사건 처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법령규정, 대응요령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요청 시 사건처리지원단 현장 파견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