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총 3곳 운영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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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여는 다음달 5일까지 장난감도서관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난감도서관 임시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도서관은 ▲삼가점(처인구 삼가동 시청 광장) ▲구갈점(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입구) ▲상현점(수지구 상현동 상현도서관 지하주차장)에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후 2시~오후 4시 문을 연다.

지원대상은 장난감도서관 등록회원이며, 장난감을 빌리려면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yicare.or.kr)에서 신청하고, 신청일 기준 다음날 찾아가면 된다.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다음달 18일까지 각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감염병 위기로 사회적 거리를 지키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가정 내 육아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장난감을 철저히 소독한 뒤 꼼꼼히 포장했으니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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