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은 장애인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간복지 사업’을 펼쳐온 지 13년 만에 1,000번째 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1,000번째 가정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반영해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또, 리모컨과 핸드폰으로 조작 가능한 도어락과 LED등, 전동 빨래 건조대, 자동 블라인드 등 맞춤형 생활편의 시설도 설치했다.이날 행사에는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
한국장애인재단은 지정주제사업, 자유주제사업, 연대·교류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지난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장애인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 장애인단체 또는 당사자 자조모임일 경우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해당 공고와 관련된 ‘2024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되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3개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총 1,95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전달됐다. 앞서 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서울재활병원은 LG전자로부터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기증받아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장애아동은 장애와 장기간의 치료 과정으로 학습·사회성 발달이 저하되고, 이동이 불편해 사회참여가 제한으로 고립감과 심리·사회적 불안감을 느끼게 돼 성장 발달과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서울재활병원은 복지관, 특수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은평구 장애아동 20명에게 공간제약을 받지 않는 이동형 모니터인 LG 스탠바이미를 지원, 장애아동의 자기계발과 사회성,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가정
사랑의달팽이는 1일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청각장애인으로서의 삶 또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경험담이 있다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작품 응모는 일상에서 겪은 청각장애와 관련된 이야기, 청각장애인 가족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사랑의달팽이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을 첨부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31일 장애인복지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교육(기본교육)’을 실시했다.대전사회복지회관 가치100+에서 열린 기본교육에는 대전광역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간활동제공기관 등 복지관 종사자 25명과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과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 이옥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건양사이버대학교 김대용 행동재활치료학과장의 ‘사람중심 긍정적 행동 지원의 이해’와 ‘위기행동 이해와 보호적 대처’ ▲공주대학교 특수교육 대학원 김민영 강사의 ‘의미
밀알복지재단이 도서출판점자와 ‘시청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 도서출판점자 김동복 대표와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과 함께 점자명함 제작기계 2대를 지원한 도서출판점자는, 향후 시청각장애인들이 자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지원받은 점자명함 제작기계를 활용해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직업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 30일 ‘2023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장애플러스기술)’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디지털기술 기반 세계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디지털기술 적용을 기반한 장애인복지 서비스로 개편을 도모하고자 빅데이터, IoT, AR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을 위한 사회서비스 앱 개발 경진대회다. 대회는 아이디어톤과 메이커톤 2가지 형태로 진행됐다.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아이디어톤’ 분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IT 축제, ‘제12회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 IT챌린지)’가 지난 28일 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ENC)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글로벌 IT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진학·취업 등 사회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국제 IT대회다. 보건복지부와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코로19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지난 2011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12회째로 열린 글로벌 IT챌린지 본선전에선 18개국 461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후원한 ‘모두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25일~29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열렸으며, ‘장애아동의 참여’와 ‘무장애통합놀이터’에 관심 있는 아동과 주변인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전시 기간 이음갤러리(2층)에서는 3개 지역 22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해당 작품은 지난 8월 열린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의 작품으로 ‘모두 함께 놀 권리’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또한 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로’ 사업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교육 수료생들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전문기자로써 장애인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 우수 수료생 5명은 복지TV에 채용돼 방송 전문가로써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장애인협력지원팀 이윤지 팀장, 한국장애인고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충청남도 부여에서 진행된 ‘제6회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지난 26일~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같이 있어, 가치 있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 장애인학대예방 유공자 등 약 150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기
사단법인 장애와사회는 지난 23일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2차 집합교육’을 진행, 이용 당사자 간 교류와 서비스 이용 의무를 환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집합교육은 활동지원서비스 정기 모니터링 결과 당사자 교류시간에 대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해 외부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으로, 함께 퀴즈를 풀며 서비스 이용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장애와사회는 “앞으로도 활동지원서비스 당사자 교육을 지속해 원활한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진출을 위한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글로벌IT챌린지)’ 본선 대회의 막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올랐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주최국인 UAE 등 18개국 461명의 장애청소년들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24일~28일까지 4박 5일간 열띤 IT 경쟁과 축제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LG,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는 매년 개최국을 선정해 대회를 치러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시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5일부터 3주 간 유튜브 '당장만나(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당장만나) 특별편'을 공개한다.당장만나는 개발원이 토크, 체험 등을 통해 장애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장애예능 유튜브 채널이다.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대표의원상(SNS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당장만나 특별편은 시즌1 진행자 이현학(37, 시각장애)가 지난해 미국에 이민 간 이후 겪은 미국생활 적응기를 3편에 걸쳐 들려준다.1편은 평생 한국에서 시각장애인으로 살던 이현학 씨가 미국에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증진을 위해 ‘기초재활’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통증과 욕창 등 척수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의 척수장애인, 척수손상 환자, 가족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해 상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영상은, 지난달 세계 척수손상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척수장애인 기초재활교육’ 생중계 영상을 편집해 만들어 그 의미를 더한다. 전국의 척수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신청한 기초재활교육은, 척수장애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 무상 대여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고가의 점자정보단말기 무상 대여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 정보접근이 가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무상으로 대여하는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6는 시각과 청각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기기를 통해 독서나 공부, 문서 작업, 웹 서핑, 모바일 메신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와 문자를 상호 호환해주는 기기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실로암인터내셔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2025 탄자니아 시각장애학생 교육 접근성 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오는 24일까지 ‘탄자니아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탄자니아 시각장애 대학생의 학업성취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와 탄자니아 시각장애인협회 모시지회의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선발, 점자정보단말기(한소네6미니) 20대 지원과 함께 이를 활용하기 위한 정보화교육을 진행했다. 탄자니아 시각장애대학생 정보화 교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전국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인 ‘제41회 오뚜기축제’를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오뚜기축제에는 전국의 뇌성마비 장애인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윤두선 부회장은 “전국의 뇌성마비인이 함께 모여 축제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뇌성마비인이다. 하나로 마음을 열고 좋은 추억을 쌓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보건복지부 조규홍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다음달 18일 서울 선린중학교에서 ‘제4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자격은 2020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직업능력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2급 자격검정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과(직업재활, 작업치료, 물리치료, 심리, 사회복지, 특수교육)를 졸업하고 공단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시험은 직업능력평가개론, 장애유형의 이해, 직업능력평가 방법론, 직무분석, 직업능력평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