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상시 시청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증진을 위해 ‘기초재활’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통증과 욕창 등 척수장애인에게 가장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의 척수장애인, 척수손상 환자, 가족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해 상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지난달 세계 척수손상의 날을 기념해 열린 ‘척수장애인 기초재활교육’ 생중계 영상을 편집해 만들어 그 의미를 더한다. 

전국의 척수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신청한 기초재활교육은, 척수장애인의 재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일회성 강의가 아닌 지속가능한 영상으로 제작,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척수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회장은 “척수장애인 고령화 등으로 인해 당사자의 재활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수도권 지역 척수장애인에게도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재활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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