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으로서의 나의 삶’ 주제로 수기 공모전 개최
11월 30일까지 사랑의달팽이 누리집에서 작품 접수

사랑의달팽이는 1일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청각장애인으로서의 삶 또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경험담이 있다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일상에서 겪은 청각장애와 관련된 이야기, 청각장애인 가족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사랑의달팽이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을 첨부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사랑의달팽이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50만 원), 우수상(5명, 20만 원) 등 총 18명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상금 33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사랑의달팽이 홍보채널과 교차로 등에 소개되며,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돼 청각장애 인식개선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위해 일상에서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달팽이 누리집(www.soree119.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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