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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장애는 모두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나 간질장애는 후천적 원인 뿐 아니라 원인불명 및 선천적 원인에 의한 발생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인구 1000명당 0.78건의 출현율을 보이는 호흡기장애인은 전국적으로 3만6402명으로 추산되며 94.3%가 후천적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호흡기 질환에 의한 발생율이 63.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감염성 질환이 21.0%로 호흡기장애의 주요 원인이다. 그 외 신생물(종양) 질환과 심혈관 질환 등에 의한 발생율은 매우 낮았다. 간질장애의 경우 인구 1000명당 0.56건의 출현율을 보이며 전국인구로 적용할 때 2만6264명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56.9%만이 후천적 원인에
인권·사회
유보연
2006.08.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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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안마사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료법 개정 법률안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 14일 오후 정책협의회를 열고 8월 임시국회 처리법안과 관련, 4가지 합의문에 서명했다.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내용은 의료법 개정 법률안을 포함해 임대주택개정안 등 민생관련 법안, 재산세와 취득세 및 등록세를 낮추는 지방세법 개정안 등이다.택시 LPG 특소세 및 장애인 LPG 특소세 면제안에 대해서는 여당의 반대로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처리법안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추후 별도의 여야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수해복구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예산을 심의해 처리하기로 했으며 개인파산자의 취업지원대책 법안
장애인
유보연
2006.08.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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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후기 대학원입학전형에서 불합격한 한 호흡기 장애인이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사업가 김모(호흡기장애 1급, 50세) 씨는 지난 5월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2006 후기 입학전형에서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김 씨는 지난 6월 3일 면접전형을 치렀으나 총점 100점 중 55점으로 불합격 처리됐다. 면접전형에는 김 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이 응시했으나 4명이 합격하고 2명이 탈락했다. 이에 김 씨는 장애를 이유로 불합격됐다고 주장하며 학교 측에 이의를 제기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지난 1일 학교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이후 병세가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회복지in
유보연
2006.08.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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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안마사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료법 개정 법률안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 14일 오후 정책협의회를 열고 8월 임시국회 처리법안과 관련, 4가지 합의문에 서명했다. 여야가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내용은 의료법 개정 법률안을 포함해 임대주택개정안 등 민생관련 법안, 재산세와 취득세 및 등록세를 낮추는 지방세법 개정안 등이다.택시 LPG 특소세 및 장애인 LPG 특소세 면제안에 대해서는 여당의 반대로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 처리법안에 포함되지 못했으며 추후 별도의 여야 정책협의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번 임시국회에서 수해복구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예산을 심의해 처리하기로 했으며 개인파산자의 취업지원대책 법안
장애인
유보연
2006.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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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대한항공의 장애인 및 교통약자에 대한 항공료 할인 축소 방침이 밝혀지자 비난이 크게 일고 있다. 정계와 장애계는 대한항공의 사회적 책임을 추궁하는 한편 정부의 법ㆍ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지난 7일 성명서를 내고 “이는 사회적 책임을 망각하는 결정으로 반드시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등록장애인 중 경제활동 인구 비율(38.6%)이 비장애인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장애인 가정의 소득수준은 일반가정의 50%에 불과한 실정에서 장애인 할인조차 수익증대로 생각하는 대한항공은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을 지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신체적 여건상 장시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장애인에게 항공교통은 단지 ‘빠름
사회
유보연
2006.08.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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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기관 장애 중 신장장애, 심장장애, 간장애는 모두 후천적 질환에 의해 주로 발생하게 되며 신장장애는 40대 때, 심장장애는 60대, 간장애는 50대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신장장애는 92.7%가 후천적 질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선천적 원인은 1.9%, 후천적 사고는 3.8%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장장애의 경우 후천적 질환에 의한 발생율이 88.2%로 가장 높았으며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간장애는 100% 후천적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을 살펴보면 각각 발생비율에는 차이가 있지만 신장장애는 신장ㆍ비뇨ㆍ생식기계질환(52.9%), 심장장애는 심혈관질환(89.1%), 간장
사회
유보연
2006.08.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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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 등정에 도전한 시각장애 안마사 9명이 오늘 귀국한다.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김도형 씨를 비롯한 킬리만자로 등반대원들은 지난달 31일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해발 6000미터에 달하는 킬리만자로 등정을 시도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대원은 비시각장애인 인솔자를 포함해 전맹 5명, 약시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김도형(40세), 최병선(40세), 김용화(40세) 씨 등 3명은 지난 6일 한국 시각장애인으로서 최초로 킬리만자로의 최고봉인 우후르피크봉 정복에 성공하고 오늘 오후에 귀국하는 것이다. 이번 등정은 단순히 장애인이 장애를 극복하고 높은 산을 정복했다는 차원이 아니라 지난 5월 25일 안마사 자격에 관한 위헌판결 이후 정치권에서
사회
유보연
2006.08.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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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달 초 장애인에 대한 국내선 항공료 할인율을 다음달 1일부터 낮춘다고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에 대한 할인율까지 축소한다고 밝혀 복지부가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지원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항공이 조정한 국내선 개인 신분성 할인운임제도에 의하면 기존에 1~6급 장애인에게 50%씩 적용하던 것을 1~3급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4~6급은 30%로 할인율을 낮추게 된다. 또 1~6급 및 1~3급 장애인의 동반자에게 제공해 온 비즈니스석 30% 할인제도도 폐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평균 항공료가 6만원 정도인 국내선 이용 시 장애인은 30000원
사회
유보연
2006.08.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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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방법은 모두 ‘말’이었으며 수화를 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2005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각장애인들이 자신의 의사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 ‘말’을 사용한다는 응답이 8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몸짓’ 4.1%, ‘수화’ 3.9%, ‘구화’3.7% 순으로 많았다. ‘수화’를 주된 의사소통방법으로 들지 않은 대상자들 중 수화 가능여부를 질문한 결과 대부분 ‘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전체 청각장애인 중에 3.3%만이 ‘수화를 한다’는 답변을 했다. 언어장애인의 경우도 청각장애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방법으로 ‘말(67.5%)’를 꼽았으며 ‘몸짓’과 ‘수화’, ‘구화’는 각각 2
사회
유보연
2006.08.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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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문화예술기관 중 1/5 만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나 시설을 마련해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발간하는 ‘소비자 문제 연구’에 실린 ‘문화산업에서의 소비자 - 장애인의 문화기관 접근성’이라는 논문에 의하면 우리나라 문화예술기관의 19%만이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나 시설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웹사이트 상에 명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경영학부 허순란 교수가 작성한 이번 논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고 있는 84곳의 문화예술기관 중 독립적인 웹사이트를 갖고 있는 42곳의 기관을 선정해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조사항목은 할인 티켓, 장애인 전용 좌석, 장애인 전용 주차장,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나 리프트, 장애인 전용 화장
사회
유보연
2006.08.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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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엄마와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캠프가 진행된다. 장애여성문화공동체와 여성가족부가 공동협력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장애를 가진 엄마가 있는 가족 10가정이 참여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와 삼성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부모의 장애를 고려한 참여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른 가족 구성원 간 만남을 통한 동료 상담 및 자녀양육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장애를 가진 엄마의 활동지원을 위해 활동보조인이나 전문베이비시터가 함께 참여하며 수화통역, 점자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2-823-8331~2
사회
유보연
2006.08.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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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장애ㆍ비장애 통합교육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째 맞이하는‘2006 친구야 함께 놀자’캠프는 지난 2일부터 2박3일 동안 대전광역시 유성구 삼성화재인재개발센터에서‘친구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캠프는 장애ㆍ비장애 학생 간 또래 관계 형성하는 것을 지원하고 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장애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캠프에는 초등하교 4~6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비장애 학생,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가 4인 1조로 25개조가 참가하고 있으며 △마음을 여는 산책 △레크리에이션 △쿠키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회
유보연
2006.08.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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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외출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이 외출도우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로 인해 외출이 어렵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고자 외출도우미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3급 등록시각장애인 중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자가 서울특별시 및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서울 근교 지역에 있는 병원, 관공서, 시장, 기타 개인 목적지 등 일처리를 위해 외출할 때 도우미를 파견하게 되며 본인 동행을 원칙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이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나 본인의 교통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도우미 파견을 원하는 날 하루 전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해
사회
유보연
2006.08.01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