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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사자격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과 관련해 마포대교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온 시각장애 안마사들이 농성 25일째인 지난 22일 밤 9시쯤 농성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안마사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사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안,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이날 오후 마포대교를 방문해 △대한안마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안을 수용해 의료법개정안의 입법과정에 협력할 것 △전국에 있는 스포츠마사지, 휴게텔, 태국마사지 등에 대해 무자격안마사시술소로 유권해석하고 시ㆍ도지사로 하여금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마포대교 교각 아래와 다리 밑 한강둔치에서 시위를 진행해온 안마사협회 200여명의 회원들은 모두 해산했다. 대한안마사협회 송근수 경기지부장은 유시민 장관
사회
유보연
2006.06.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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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장애인 최초의 박사인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겸 UN 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인 강영우 박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로 서신을 보내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입법 추진을 촉구했다. 강 박사는 서한에서 “대한민국은 지난 1996년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복지분야의 괄목할 만한 발전으로 제3세계 여러 나라의 모델이 되었었다”며 “그러나 근 반세기 동안 실시해온 성공적 정책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대체입법을 만들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이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은 이해하기 곤란하다”고 전했다.강 박사는 이와 함께 “현 안마사 제도를 유지하면서 정안인들에게 스포츠 마사지 등 제한된 분야를 허용하는 대체입법을 추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시각장애 안마사 자격에
사회
유보연
2006.06.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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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사자격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과 관련해 정부와 대한안마사협회 간에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로 접어드는 가운데 두 명의 시각장애 안마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이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기 위한 단식농성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경북지부는 지난 16일 경상북도 도청 앞에서 안마사 자격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이 부당함을 알리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진 뒤, 삭발식과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단식농성 나흘 째 진행 중인 한시련 경북지부 김장환 지부장과 이재호 관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이 보장될 때까지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경북지부는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을 말살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을 철회하라”
사회
유보연
2006.06.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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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올해 장애-비장애아동 여름통합캠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994년 설립된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기업공익재단으로 유일하게 장애아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 치료, 복지향상을 목표로 특성화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효과적인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캠프 프로그램의 발굴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사업대상은 전국 장애인 관련 모임, 단체, 기관, 연구회, 복지관 등에서 만 6세부터 19세 까지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여름통합캠프로 한 단체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아이소리 홈페이지 (http://isori.net) ‘장애-비장애아동통합캠프지원사업’에서 공모요강과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파
복지관n
유보연
2006.06.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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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1급 손병걸 씨. 2006 구상솟대문학상 본상을 받게 된 손 씨는 군복무 후 관절염과 디스크로 고생하다 받게 된 인공관절 수술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다. 혈관염으로 탁해진 피가 시신경을 손상시킨 것이다. 결혼한 지 4년째 3살 난 딸아이가 있는 그에게 베체트 병이라는 판명이 내려졌지만 원인도 명확치 않아 보상도 받지 못하고 직장도 그만두는 등 험난한 인생은 계속됐다. 그러는 가운데에도 새로운 삶의 소망을 찾을 수 있었던 건 문학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문학성을 발견한 그는 지난 끝없는 창작활동을 통해 지난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다. 그 후 마침내 2006 구상솟대문학상 본상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장애인
유보연
2006.06.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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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올해 장애-비장애아동 여름통합캠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994년 설립된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기업공익재단으로 유일하게 장애아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 치료, 복지향상을 목표로 특성화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특히 효과적인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캠프 프로그램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사업대상은 전국 장애인 관련 모임, 단체, 기관, 연구회, 복지관 등에서 만 6세부터 19세 까지 장애-비장애아동이 함께 하는 여름통합캠프로 한 단체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아이소리 홈페이지 (http://isori.net) ‘장애-비장애아동통합캠프지원사업’에서 공모요강과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파라다이
복지관n
유보연
2006.06.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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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사자격에 관한 위헌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1일 비대위 대표단이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을 찾았다.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유 장관은 의료법개정을위한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며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후 복지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시각장애안마사를 위한 할당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이 있었으며 이에 앞서 시각장애 안마사들을 공공기관이나 기업, 복지관에 직원들을 위한 건강도우미로 채용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정작 마포대교에는 사태가 빚어진 지 근 2주 만인데도 뚜렷한 방안 없이 방문했다. 건강도우미제도에 대해서도 유일한 이동수단이 택시인 시각장애인들의 매일 출퇴근 시 비용의 문제, 직장에서 도우미 없이 화장실 출입 등의 기본생활이 어렵다는 점,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
인권·사회
유보연
2006.06.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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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사 자격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이 나자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안마업권회복을위한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만나 의료법 개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합의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앞서 공공기관이나 복지관, 보건소 등에 시각장애 안마사들을 건강도우미로 고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지만 이보다 근본적으로 정부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직무유기를 한 결과라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안마사제도에 대한 법적인 논의는 지난 2003년 의료법 67조에 대한 헌법재판이 이뤄지면서이다. 당시 보건복지부령으로 돼 있는 안마사제도에 대한 규칙을 국회에서 정하는 법률, 즉 의료법으로 입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그동안 정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나라
인권·사회
유보연
2006.06.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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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1급 손병걸 씨. 2006 구상솟대문학상 본상을 받게 된 손 씨는 군복무 후 관절염과 디스크로 고생하다 받게 된 인공관절 수술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다. 혈관염으로 탁해진 피가 시신경을 손상시킨 것이다. 결혼한 지 4년째 3살 난 딸아이가 있는 그에게 베체트 병이라는 판명이 내려졌지만 원인도 명확치 않아 보상도 받지 못하고 직장도 그만두는 등 험난한 인생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삶의 소망을 찾을 수 있었던 건 문학에 대한 열정이었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문학성을 발견한 그는 지난 끝없는 창작활동을 통해 지난 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마침내 2006 구상솟대문학상 본상도 거머쥐게 된 것이다. 구상솟대문학상은 지난 2004년
인권·사회
유보연
2006.06.0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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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사자격에 관한 위헌판결로 시각장애안마사들의 농성이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시각장애 안마사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큰 파문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아침 6시 쯤 시흥동 A 아파트에 사는 손 모(41세) 씨가 화단에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손 씨 아파트 문이 열려져 있고, 거실에 텔레비전이 켜있었으며 화단 나뭇가지가 부러져 있는 점으로 보아 손 씨가 집 앞 복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 씨는 지난 2004년 지하철 승강장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지면서 얼굴 등을 크게 다치고 신병을 비관해 왔던 데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신병에 관해 하소연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 씨
인권·사회
유보연
2006.06.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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