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0일~오는 31일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동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습관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과 제도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됐다.슬로건 문안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이 무연고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 캠페인 ‘잇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부터 무연고아동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기아대책은 ‘마음을 잇는 곳에 사랑이 있다’는 뜻을 담아 캠페인 명을 ‘잇다’로 정하고,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돌봄 위기에 처한 무연고아동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무연고아동의 생필품 구매를 위한 생계비와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심리발달검사 등 정서적 지원에도 함께 쓰인다. 후원금을 지원할 보육시설은 서울특별
시립서울청소년센터(이하 센터)는 대학교 전공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해 이번달~오는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대학교 전공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대학교 전공 멘토링 봉사단은 재학생의 진솔한 대학 생활과 전공 기본 소양, 졸업 후 진로 등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멘토로 참가하는 만큼 요일별 대학 전공발표수업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전공 수업을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다.대학교 전공 미리보기는 서울시 소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무료 평생학습 누리집 ‘경기도 지식(www.gseek.kr)’에 영유아 인성교육을 위한 창작 교육동화를 선보인다.‘바른 인성을 위한 유아인성 교육동화’라는 과정명으로 소개되는 창작 교육동화는 3세와 4세, 5세 등 3개 과정에 각 12편씩 총 36편으로 구성됐다.이번 콘텐츠는 누리과정(만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사항을 고려해 제작된 것으로, 교육대상 아동이 이해하기 쉽도록 적합한 소재를 선정해 각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제작됐다.만 3세 아동 대상 콘텐츠는 동물의 생활을 소재로, 만 4세 아동 대상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놀이혁신 선도지역’ 지방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합동교육을 지난 25일 10시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합동교육은 놀이혁신 선도지역 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선도지역의 사업 담당자들과 정책 방향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맞춤형 상담·조언(컨설팅) 안내 등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5월 보건복지부는 지역 내 초등학교 연령 아동들에게 놀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인 놀이혁신 선도지역을 공모해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서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는 미혼모의 자립의지 강화와 건강한 양육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을 3개 권역(영남권, 충청권, 전라권)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기개발 교육(창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혼모들이 팀을 이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참여하는 팀에게는 자조모임 활동(소정의 활동비 제공)과 교육(임파워리더교육, 부모교육)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의료지원서비스를
육아정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현장과 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매뉴얼’을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매뉴얼은 재난 상황에서 영유아 교사와 부모가 영유아의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반응 ▲부모와 교사의 영유아 재난 스트레스 대응 방법 ▲재난을 영유아에게 설명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또한 기관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유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9일 유니세프가 ‘2020년 아동 폭력 예방 세계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유네스코 등이 공동 제작한 이번 보고서는 세계 150여 개 국가의 아동 폭력 관련 정책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으며, 각국 전문가 1,000명 이상이 아동 폭력 종식을 위한 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88%)가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마련해 뒀지만,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답한 국가는 47%로 나타나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아동
월드비전이 가정폭력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가장 무서운 곳, 우리집’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호받아야 할 공간에서 폭력에 노출된 아동들의 실태를 조명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월드비전은 최근 천안 여행가방 감금 아동 사망 사건과, 경남 창녕에서 학대를 피해 탈출한 9세 아동 등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잔인한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이들의 자립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가정폭력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와
보건복지부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영양관리·체조지원 등)와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원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출산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로 확대했다.아울러 그간 서비스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던 기초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하대책)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전국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치료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기아대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위기가정긴급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안전망’과 연계해 전국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치료에 나서기로 합의했다.청소년안전망은 전국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기아대책은 ‘희망둥지 위기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은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봄B살롱’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봄B살롱은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들이 디퓨저, 악세서리 등 자신의 수공예 제품을 제작해 주도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명 ‘봄B살롱’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봄비의 첫 글자 '봄'과 경제적 자립을 상징하는 '비즈니스(Business)'의 첫 글자 'B'를 따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봄B살롱은 육아 병행으로 전업 근무가 어려운 싱글
학생들의 등교에 따라 정부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를 당부했다.3일 질병관리본부는 2015-2018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로 23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교통사고 환자 18만7,00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수는 3만5,976명으로 남자가 1만8,578명(51.6%), 여자가 1만7,398명(48.4%)이었다.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이(만 12세 이하)가 성인(만
시립서울청소년센터(이하 센터)에서 내년 2월까지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시설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 역할 등을 수행한다.이번 활동은 지난 2월 개별 서류접수 후 서류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했으며, 최종 18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소년은 지난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
월드비전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2020 베이직 포 걸스(2020 Basic For Girls)’ 캠페인을 28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아프리카의 여아 10명 중 1명은 생리로 인한 결석을 하고 적절한 생리대를 공급받지 못해 헝겊, 매트리스 등으로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월드비전은 ▲아프리카 여아들을 위해 위생적인 생리대를 지원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온라인 위주의 홍보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과 경찰청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25일 ‘제14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 개선과 실종아동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위주의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취지에 따라 매년 개최하던 현장 기념 행사를 대신해 온라인 실종아동 찾기·예방 홍보를 진행한다. 기관 누리집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희망브릿지, 문제풀기, 손글씨)를 실시, 지하철역사 스크린도어에 실종아동 사진 게재, 17개 광역
보건복지부는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에서 보호하고, 가정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기능보강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복권기금 58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아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축·개보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와 빨래 건조기, 식기 세척기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우선 아동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HOPE Food Pack’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연 2만 명의 아동에게 결식이 우려되는 주말과 휴일에 식품과 BYO유산균이 담긴 푸드팩을 오는 11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CJ제일제당이 식품 전량과 아동의 건강과 영양 개선을 위한 BYO유산균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전국푸드뱅크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서울·경기지역 등 9개 시·도에 소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온라인 상호작용형 창의적 진로체험활동 ‘하자ON’을 개발, 지난 7일부터 시범운영 학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자센터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활동이 제한되자,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를 활용해 소규모(10~14인) 그룹의 학생들이 강사와 상호작용하며 창작활동을 체험하는 창의적 진로체험 프로그램 ‘하자ON’을 개발하기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학급 또는 학교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하자센터와 베테랑 문화예술가 강사진들이 장시간 온라인 회의를 거쳐 워크숍 프로그
교육부는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오는 13일 20일로 1주일 연기하고, 그 외 학년의 등교수업 일정도 1주일 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등 우려에 따른 조치다.교육부는 지난 4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마련한 등교수업 시기·방법(안)을 발표하면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해 조금이라도 등교수업이 어려울 경우,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런 상황에서 최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으로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