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부터 흥해읍 이팝 작은갤러리에서 ‘2013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향유권 확대 및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돼 포항사진작가협회의 사진 공모전 입상작 42점을 전시하고 있다. 권태흠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2008년 흥해읍의 낡고 어두운 지하도를 문화예술이 흐르는 작은갤러리로 변신시켜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지역 예술작가 등과 함께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팝 작은갤러리에서는 지난 2008년 11월 한국미술협회의 개관전시를 시작으로 3개월 단위로 다양한 양식의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드림스타트센터는 10일 선린애육원 아동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등 아동복지법상 신고의무자 직군 종사자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 김아름 교육담당의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경북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 권영애 팀장의 사례발표로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병철 포항시 보육지원과장은 “드림스타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아동복지서비스기관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포항시는 9일 흥해읍사무소에서 2014년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예방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 피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으로 가정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폭력 없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로뎀나무 가정문제상담소 양승오 소장의 강의로 ▲가정폭력특례법에 대한 이해 ▲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 ▲가정폭력의 정의 및 종류 ▲노인학대에 대한 대처 방법 ▲여성이주민에 대한 가정폭력 사례 ▲가정폭력 가해자의 특징과 분노 조절 방법 ▲피해자 보호에 관한 지원 법률 ▲가정폭력 사례 관리 및 현장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19곳 노인요양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8곳에 대해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사항은 ▲가스, 전기, 소방시설 안전 여부 ▲보험가입 상황(보험사, 가입 기간, 배상 한도) ▲시설 운영실태 및 어르신 보호 상태 ▲시설 야간근무자 적정 편성 여부 및 비상시 대응조치 요령 숙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시설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및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제도 개선사항은 상부기관에 건의해 근복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농아인협회 포항시지부는 수화를 배우고자 하는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화교실은 3개월간 매주 월요일 협회 포항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눠 두 시간씩 기본적인 단어와 문장, 단문통역 등을 배울 수 있다. 수화교실 신청은 경북농아인협회 포항시지부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274-0006, 274-9980)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확충 및 노인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그동안 시행해 온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가사와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독거노인의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등의 사업 및 대상자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 지역 특성에 따라 독거노인친구만들기,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 운영을 시범 시행하고 있다. 도는 현재 83억원의 예산으로 800인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파견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돌보미 바우처 지원을 통해 혼자 힘으로 일생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올해 1월 4차분 착공에 들어간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이 공정률 66%를 달성하며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남해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관음포 일원 8만9869㎡를 순국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공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사업은 임진왜란 당시 패주하는 왜군에 맞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의 수군이 연합해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인 남해군 관음포 일대에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조·명·일 수군 전몰자의 순국의 뜻을 기리고 동시에 한·중·일 삼국의 화합과 동북아 평화를 상징하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3일 선린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요양보호사·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0~60대 및 은퇴(예정)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과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등 합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함께 민간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을 병행해 2가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9월 초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매주 4일씩 14주간 총 53회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평생학습은 이제 우리 삶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고령화시대 행복한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기 위해
포항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례관리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 남·북부경찰서, 경북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관계자 15인이 참석했다.가정폭력 및 아동폭력 피해자 사례에 대한 사례관리팀의 기능과 역할, 피해자 감시·감독, 아동의 부모 치료 방안, 가족지원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포항시는 2010년 5월 7일 포항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사회 관련기관단체 대표자 20인으로 구성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와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포항시
경북 포항시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및 호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3일 덕수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 109위의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을 찾은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유족 등 130여명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한 송이 꽃을 바치는 시간과 함께 위패를 살펴보기도 했다. 포항시는 위패봉안식을 시작으로 6일 현충일 추념식, 25일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가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에 미온적인 태도로 장애인생활체육 발전과 장애인체육 전문선수 양성에 걸림돌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다른 지자체보다 열악한 체육시설과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포항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포항시는 이에 대해 관심조차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차별적인 시각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경북 지역에서는 경주시와 구미시가 장애인전용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21억여 원(국비 4억9,700만 원, 도비 7억3,300만 원, 시비 8억7,400만원)으로 지난 2007년에 장애인체육관을 개관·운영 중에 있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105억 원(시비 70%
경주시청 복지정책·지원과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정책과 직원들은 배반동에 위치한 1만5,000㎡ 사과밭을, 복지지원과 직원들은 내남면 배 과수농장을 방문해 사과봉지 씌우기와 배 적과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농촌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적기에 일손을 모아 이렇게 도와주니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주시 복지담당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땀흘려 봉사하는 진정한 의미와 함께 농업인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청 복지정책·지원과 직원들은 평소 저소득층을 위한 현장중심의 방문행정과 복지사각지대
경상북도는 포항시에 위치한 ‘영일대 해수욕장’이 오는 9일부터 조기 개장 한다고 밝혔다.월포, 화진 등 포항지역 나머지 해수욕장 5곳은 6월 29일부터, 경주·영덕·울진지역은 다음달 중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경상북도 내 해수욕장은 26곳(포항6, 경주7, 영덕7, 울진7)이며 지난해 534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향상과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타 시·도 해수욕장보다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도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 4억 원, 해수욕장관리서비스센터 10억 원, 해수욕장특화개발 6억 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 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000만 원 등 총 24억 원을 투입해 손님맞이 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해안발전추
지난 1일 포항에서 열린 ‘제14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 8,000인이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10여 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대회 마라톤 경로는 포항운하일원에서 출발해 영일대해수욕장과 환호공원으로 돌아오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포항운하 준공을 기념해 운하로에 출발선을 만들어 시작했다. 지체장애인들을 비롯해 많은 참가자가 분포돼 있는 5km의 경우 송도해수욕장 해변로를 달리는 등 종목별로 경로를 다양화해,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포항의 대표적인 명소를 보고 느낄 수 있게 했다. 5km 장애인부 대회 결과는 1위 노이조 씨, 2위 박기수 씨, 3위 윤종화 씨가 각각 우승했다. 이밖에 다른 휠체어 참가자들도 우수한 성적으
포항시와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55가구의 노후된 가정전기설비에 대한 무료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한국전기공사협회 포항시협의회,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등 100여 명은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기면의 55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전선·조명 등의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춘덕 포항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항노화 인지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양산시보건소와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주관으로 마련된다.‘건강한 노화를 위한 생활 습관병 및 대사질환 예방법’의 주제로 양산부산대학교 가정의학과 과장 이상엽 교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다.항노화란,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 저하를 지연시키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것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각광 받고 있다. 양산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항노화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개최되는 항노화 인지 교육은 양산시를 항노화 전략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
양산시의 대표적 도심 하천인 양산천이 철따라 달리 피어나는 각종 꽃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천은 하북면 통도사에서부터 동면 낙동강 합류부까지 총 길이 26㎞의 하천. 양산도심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곳마다 시민들의 주거공간과 바로 인접해 있는 생활하천이다.양산시는 이와 같은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종류의 꽃단지와 산책로 등 친수·여가공간을 조성, 아름답고 향기로우며 시민들의 건강과 활기가 넘치는 하천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현재 양산천변을 수놓고 있는 꽃은 서양코스모스로 불리는 금계국이다. 호포대교~영대교 구간 산책로 7㎞ 구간에 활짝 피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영대교에서 수질정화공
올여름 더위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6월과 7월이 더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는 사람은 물론 가축에게도 견디기 힘든 환경이다. 특히 더위에 약한 가축은 식욕 부진과 체력 저하에 따른 생산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파리와 모기 등 위해(危害)해충이 증가해 가축사육 환경이 더욱 나빠지게 된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축사 주변에 많이 발생해 가축에 각종 질병을 옮기는 등 직·간접피해를 주고 있는 모기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면서 더위에 약한 소 여름철 사육요령을 홍보하고 있다.모기가 소에게 전염시키는 주요 질병으로는 급성 열성전염병인 소 유행열이 있고, 바이러스성 질병인 소 아까바네병이 있다. 또 이상분만 증상을 일으키는 츄잔
포항시가 교통약자들의 교통복지개선을 위해 준비하는 장애인콜택시가 미진한 추진과정으로 포항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포항시는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도입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15%를 지원 받아 약 1억6,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4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례안 가결 이후 6개월 이상을 끄는 ‘늑장 추진’으로 위탁기관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협의조차 완료하지 못해 올해 운영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11월 장애인 콜택시 4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올해 2월 장애인 콜택시 위탁운영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 및 가결했다. 포항시의회에서 지난 2월 17일에 가결한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장애인콜택시 위탁·운영 안에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대형 참사사건으로 전반적인 안전점검의 필요성과 함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또한 신속히 보강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전남 장성요양병원의 화재사건으로 21인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2010년 11월에는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사건으로 노인 10인이 숨지고 17인이 부상당한 바 있다.이처럼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전반적인 안전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사망자들과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 등의 보상책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르면 복지시설의 운영자는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화재 또는 화재 외의 안전사고로 인해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보호대상자에 대한 손해보험회사의 책임보험에 가입하거나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책임공제에 가입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