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20일 오전 10~오후 5시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2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취업박람회는 롯데그룹 계열사 13개소를 비롯해 IT정보통신, 사무직, 생산직, 단순노무직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000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9,000여 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가했다.취업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인터넷에서 보고 와, 면접을 봤다.”며 “기술직에 도전하려고 하는데, 나에게 맞는 직종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이나, 사람을 뽑는 사람이나 다르다. 더 둘러봐야겠다.”고 말했다.아들 정종우(남·22, 자폐성장애) 씨와 취업박람회를 찾
노동·자립생활
이지영 기자
2012.04.2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