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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 5월 2일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향후 보건복지부가 장애인학대보도를 위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고 그 이행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야 할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협의 대상기관은 장애인학대사건을 수사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으로 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무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경찰청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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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 DPI)은 다음달 13일부터 강원, 대전, 부산, 제주 4개 도시의 지역연맹 회원,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 교육·홍보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한국DPI 지역연맹과 공동 개최한다. UN CRPD는 협약 당사국들이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약속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있어 큰 의미가 있는 협약이다. 한국 정부도 2008년 협약에 가입하고, 협약 내용을 중심으로 모든 정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당사국의 협약위반 사실을 유엔장애인권리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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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예산제 도입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는 가운데, 충분한 인프라 구축이 먼저라는 주장이 나왔다.25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개인예산제가 ‘장애인 서비스 선택권 확대’라는 제도 취지와는 정반대 행보를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모의적용 단계에서의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활동지원급여의 10%를 활용해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급여 유연화 모델 ▲급여의 20%를 활용해 간호사, 수어통역사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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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19개 전 부처를 상대로 부처 장애인 예산을 조사한 결과, 예산액은 늘어났으나 장애인의 일상활동에 필요한 교육·고용 등 필수예산 일부가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서 19개 부처 중 7개 부처(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행정안전부)는 관련 예산이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12개 부처의 예산을 종합한 결과, 내년도 장애예산으로 6조4,201억 원이 배정됐다. 올해 5조8,921억 원에 비해 9%(5,280억 원)가량 늘어난 수치다.금액 자체는 늘어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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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2023년도 척수플러스 포럼 제3차 세미나 ‘척수장애인 가족 지원 방안’을 다음달 1일 오후 2시~4시까지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공동개최한다.척수장애는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척수가 손상돼,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의 상실에 따른 보행 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복합장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일상적인 생활을 하다 예기치 않게 장애인이 되는 척수장애인의 경우 신체기능 상실에 대한 적응 외에도 사회 심리적 적응, 경제적 문제, 가족 갈등, 장애 수용 등 어려움을 겪게 되는 대표적인 중도·중중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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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종성 국회의원과 공동주최하는 ‘AI기술을 활용한 장애인보조공학기기: 혁신과 도전을 향한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공지능(AI) 기술은 장애인들을 위해 혁신적인 도구로서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의사소통, 이동수단 지원, 일자리 창출과 예술 작품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음성 인식과 이미지 인식, 감정 인식 기술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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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공공·교육·의료기관 등의 앱을 대상으로 한 시행령이 시행됐으나, 모바일앱 등 사이버 공간 내 장애인 차별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의원이 각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각 부처·산하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앱 233개 중 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정보접근성 인증을 받은 앱은 13개(5%)였으며, 접근성을 준수하고 있는 앱은 55개(23%)에 불과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TX와 SRT 예매를 위한 앱인 코레
정책·정치
박성용 기자
2023.10.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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