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는 7일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과 함께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 탐방’ 활동을 경주 불국사에서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활동 경험이 부족한 중증 장애인들과 불국사를 관람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추진됐다.이날 공단 직원들은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 소속 직원 및 중증장애인 12명과 불국사의 문화유산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 고동필 울산지사장은 “앞으로 중증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확대해 문화에 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고려대학교는 7일 고려대학교 내 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다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고용을 통한 고려대학교 ESG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획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추정 및 유형과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15세~29세 청년 장애인의 니트 비중이 35.4%로, 전체 청년(17.1%)의 두 배 이상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별도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사용자가 사업장 내부에서만 사용하는 정보통신망에 대해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사용자가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한 근로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의 설치 또는 개조, 훈련에 있어 편의 제공, 화면낭독 프로그램, 보조인 배치 등의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하지만 직무 수행을 위한 내부정보통신망 이용과 관련해 사용자의 편의제공 의무가 규정돼 있지 않아, 장애인의 내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두드림(DoDream)’ 사업을 담당하는 전국실무자 100여 명과 지난 2일~3일까지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사례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장애가정청소년 인적투자사업인 두드림 사례관리자 교류와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됐다.이날 우수 사례관리자 시상과 사례 발표를 통해 각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다른 사례관리자에게는 장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이와 함께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은 두드림 과제와 최근 영케어러 등 장애이슈 소개를 통해 전국 실무자들과 의견을
한국장애인재단은 ‘2023년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총 4곳에서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에 따라 직접 필요한 복지를 선택하고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의 시설이나 기관 등이 주도하는 공급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도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가 창원시청의 역전 우승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가 지난 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트로피는 창원시청(정태영·조민경)의 손에 돌아갔다.올해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의 후반부는 휠체어 믹스더블컬링(혼성 2인조) 부문으로 열렸다. 10개 팀의 치열한 예선 끝에 결정된 상위 4개 팀이 지난달 28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다.포스트시즌은 더블 라운드로빈으로 4개 팀 간의 순위를 가린 뒤,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2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공감보호작업장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 소재 1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이하 협의회)’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ESG경영 선도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서울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로서, 공공기관의 정부정책 이행과 공익적 역할수행을 위해 국가 정책흐름에 따른 공공기관의 공동 협업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워크숍은 협의회에서
E美지 30호 ‘2023년 겨울호’에서 정책 특집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로 뭘, 어떻게 팔까?’를 선사한다.이번 호에서는 각 장르 장애예술인 8명에게 듣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장애인예술정책이 장애예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다.장애예술인 소개 코너에서는 ▲갈참나무 숲을 떠나 흑꼬리도요로 날아오른 박재홍 시인(지체장애) ▲무한한 공간에서 확장 중인 김현우 작가(발달장애) ▲무대를 준비하는 가수 김국환(시각장애) ▲새로운 길을 가는 모델 김종욱(뇌병변장애)의 예술 활동이 소개됐다. 일제강점기
따뜻한동행은 장애인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간복지 사업’을 펼쳐온 지 13년 만에 1,000번째 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1,000번째 가정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반영해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또, 리모컨과 핸드폰으로 조작 가능한 도어락과 LED등, 전동 빨래 건조대, 자동 블라인드 등 맞춤형 생활편의 시설도 설치했다.이날 행사에는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이 18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사랑의달팽이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18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아리랑 페스티벌’을 주제로 국악과 클라리넷의 하모니로 꾸며진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 30명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환상곡’ 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희망과 감동, 퓨전 음악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크로스오버 퓨전 밴드 ‘두번째 달’과 소리꾼 ‘김준수’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장애인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오는 3일~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전라남도는 14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총 9,578명 / 선수 6,061명, 임원·관계자 3,517명)로 장애인체전을 다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오는 3일~7일까지 스포츠체험형 장애
‘202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윤단비 감독, 박유림, 주종혁 배우가 위촉됐다.그동안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2013년부터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참여와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단비 감독은 ‘남매의 여름밤’으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으며 ‘남매의 여름밤’, ‘미나리’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박유림 배우는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한국장애인재단은 지정주제사업, 자유주제사업, 연대·교류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지난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장애인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민간 장애인단체 또는 당사자 자조모임일 경우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해당 공고와 관련된 ‘2024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되며,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개발원이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3개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총 1,950만 원에 달하는 상금이 전달됐다. 앞서 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서울재활병원은 LG전자로부터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기증받아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장애아동은 장애와 장기간의 치료 과정으로 학습·사회성 발달이 저하되고, 이동이 불편해 사회참여가 제한으로 고립감과 심리·사회적 불안감을 느끼게 돼 성장 발달과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서울재활병원은 복지관, 특수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은평구 장애아동 20명에게 공간제약을 받지 않는 이동형 모니터인 LG 스탠바이미를 지원, 장애아동의 자기계발과 사회성, 자아존중감을 증진하고 가정
사랑의달팽이는 1일 ‘제2회 사랑의달팽이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청각장애인으로서의 삶 또는 청각장애와 관련된 경험담이 있다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작품 응모는 일상에서 겪은 청각장애와 관련된 이야기, 청각장애인 가족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작품은 오는 30일까지 사랑의달팽이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을 첨부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응모작은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다음달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건강과 체력, 유연성 증진을 위해 ‘2023년 휠체어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휠체어 필라테스 교실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40분간 총 9회기 진행되며, 충남 아산 탕정에 위치한 ‘치유필라테스’ 소속 강사를 초빙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특히, 매 회기 수업 진행 시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참여자들은 “휠체어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 개설로 장애 특성에 맞게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만족스럽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
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내년 1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 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하며,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컴투스 그룹의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컴투스플랫폼과 31일 컴투스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모바일 게임과 콘텐츠 개발을 선도하는 컴투스에 대한 공단의 장애인고용컨설팅의 결과로서, 컴투스홀딩스를 비롯한 컴투스 그룹 3사와 공단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컴투스 그룹은 다음달 중 경기도 성남시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법인을 설립하고, 윈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 관현악단 윈드 오케스트라를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