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으로 치매 친화적 가정환경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한 삶 지속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을 추진한다고 26일 혔다.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환경을 우선 파악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정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강동소방서,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 재가 노인복지센터·복지용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로 재가 환경평가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용품도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 ▲인지건강 가정환경 안심 스티커북 및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 영상 배포 ▲안전한 인지건강 우리집 물품 키트(야간 센서등, 다용도 수납함, 인지활동 워크북, 콘센트 소화패치 등) 제공한다. 독거 치매환자 집중관리 서비스 대상 20가구에는 △변좌 안전바 등 설치 △간단 집수리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1:2 건강매니저 매칭으로 인지 및 정서지원 활동을 연계·실시한다.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사업,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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