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딸기 스마트팜 재배 기술 등 교육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지역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창업 특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과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16개 지역센터와 6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운영 중이다.

익산 가치만드소는 익산시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간 협약에 따라 창업보육실과 딸기 재배 스마트팜 공간 임대, 밀착형 창업 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익산시 관내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과 가족 총 40명(발달장애인 20명, 가족 20명)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온라인 기초교육(8시간) ▲스마트팜 이론교육(22시간) ▲딸기재배 직무훈련·기술교육(28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20일~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며, 담당자와 전화 상담(063-901-5001) 후 신청 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수료자는 경영·자금·세무·행정 분야 등 각종 창업 멘토링과 하반기 창업캠프에 참여할 수 있고 창업 점포 지원,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보육실 입주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김현지 지역센터장은 “지속적인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성인기 발달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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