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지난 16일 광주시 남구 지원장학회 회의실에서 '제32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49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광주금호고 신형탁 학생 등 고등학생 28명에게 100만 원, 이화여대 불문과 2학년 박현선 학생 등 대학생 21명 등 모두 49명에게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년에 1학기와 2학기 두 번 지급하는 지원장학금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에서 발굴하는 인재들에게도 여러 유형의 장학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장학회 이훈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김영환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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