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지원사업은 3월 18일까지, 가족휴식지원사업은 3월 29일 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도록 하는 부모역량강화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기본형, 그룹형, 방문형, 자조모임형),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현장체험형, 멘토형, 자조모임형)이 있다.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휴식, 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힐링캠프(가족캠프, 인식개선캠프, 동료상담캠프), 테마여행, 자율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지원자격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해당 사업 운영이 가능한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연구기관, 대학, 법인,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등이다.
신청서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사업 오는 18일까지,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오는 29일까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www.gosims.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부산발달센터는 심사를 통해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 6개소(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 3개소,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 3개소)와, 가족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 4개소를 선정, 부모교육지원사업은 각 기관 당 사업비 700만 원, 가족휴식지원사업은 각 기관 당 2,8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부모교육지원사업은 오는 29일,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다음달 10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발달센터 누리집(www.broso.or.kr/busan)을 참조하거나, 부산발달센터(051-714-7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