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우수(최고등급) 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관리체계 수립, 중장기 개방계획의 적극 이행, 양질의 유용한 신규 데이터 발굴 및 개방, 우수한 데이터 품질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82.5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이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도 99.68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데이터 품질 우수 기관 인증 및 고품질의 데이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공단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장애인고용 관련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개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장애인 구인정보, 장애인 취업정보,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황, 지방자치단체 고용률 등 장애인고용 관련 공공데이터 95건을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개방하고 있으며, 국민·기업 등 다양한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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