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DA 2024, 8월 11일~1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이음아트홀 등에서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4 국내 일반공모 심사 사진. ⓒ키아다조직위원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4 국내 일반공모 심사 사진. ⓒ키아다조직위원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이하 KIADA)가 지난 22일 전 세계 장애무용인의 플랫폼 KIADA를 함께 이끌어갈 국내작 공모단체를 선정하고자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국내 공모심사’를 진행했다.

KIADA는 2016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펼쳐진 장애인국제무용제로, 동시대의 장애인무용예술가 및 공연예술가 간의 초국가적 협업을 시도하는 국내외 장애무용 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KIADA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내작 공모는 장애문화예술 향유 및 무대공연예술 창작 실연을 위한 작품제작을 지원하고 장애·비장애 무용가들의 협업을 통한 국내 장애무용예술생태계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KIADA 2024 공모는 지난 1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무용전문 심사위원 3인을 위촉하여 서류 및 영상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삼진(KIADA 조직위원회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교수는 “KIADA 2024 국내작 공모 프로그램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영역과 범위를 수용하고 장애무용 예술 창작활동을 공통의 관심사로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공모단체는 국내 장애무용 예술계를 선두하고 장애·비장애 예술가의 교류를 통해 작품의 깊이와 본질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DA 2024는 오는 8월 11일~8월 1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이음아트홀 등에서 8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KIADA 공식 누리집(www.kiad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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