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하나센터)는 장애인권과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자립지원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김포시 관내 장애인이 이용 또는 거주하는 복지시설과 초·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다. 자립의지 및 자존감 향상, 자립의 막연함과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심리적 안정 등의 내용 담은 교육으로 진행한다.

하나센터는 2018년부터 장애 당사자 인권강사를 직접 파견하여 진행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시·청각 자료로 전달력과 이해력을 높이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신청대상은 김포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급을 운영 중인 학교이며, 강사가 직접 신청한 곳에 방문 교육하는 방식으로 수강생이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 장소가 협소하거나 교육장비가 갖춰지지 않는 경우 해당 교육에 한해 ‘하나이음 사무실’을 무료 대관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8049-2004) 또는 하나센터 블로그(blog.naver.com/hncil)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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