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기대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통해 저소득 등록 장애인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내 문턱 제거, 경사로 보수·설치, 외부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장애인으로 가구 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세종시민이다.

가구당 평균 380만 원, 최대 57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을 확인한 후 다음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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