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두끼 프로젝트’ 통해 행복도시락과 함께 제공… 건강한 성장 도울 예정

ⓒ행복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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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와 손잡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테이크는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로 가입하고,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 제품을 기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7개 기업, 86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사회 안전망이다. 반도체, 자동차, 제약, 은행,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참여해 아동의 끼니부터 정서·학습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자사 비건 식품 브랜드 '이노센트'의 식물성 단백질 제품 등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할 예정이다. 

인테이크는 100% 식물성 단백질로 만들어진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오리지널)'를 총 8,943팩 지원한다. 이는 판매가액 기준 약 2,600만 원에 달한다. 

지원 물품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대전, 충북 지역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되는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인테이크는 이번 닭가슴살 큐브 지원 외에도 향후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식품 후원, 프로젝트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아동들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물성 단백질 제품을 후원해준 인테이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히 아동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일정 기간 도시락을 제공하고, 이후 아이들을 지방정부 급식제도에 편입해 끼니 공백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지속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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