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 인권의식 향상에 기여한 언론보도 2월 4일까지 접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한국기자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인권보도상’의 후보작을 접수한다.  

인권위는 인권에 대한 언론의 지속적 관심과 인권보호·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물 생산의 자발적 확산을 위해 2008년~2011년까지 ‘10대 인권보도’를 선정해 시상했고,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인권보도상은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인권문제를 발굴한 보도 ▲기존의 사회·경제·문화적 현상을 인권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거나 이면의 인권문제 등을 추적한 보도 ▲인권 관련 보도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등 인권 신장에 기여한 보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인권보도준칙 준수 등 상세한 심사기준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작은 2023년 보도된 내용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사무국에서 웹하드를 통해 접수한다. 수상작은 언론계, 학계, 시민사회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제13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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