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니트 2,000장 기부로 나눔 활동에 앞장

ⓒ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은 캐시미어갤러리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1억3,000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캐시미어갤러리가 기부한 여성 니트 2,000장은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에 기부된다.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새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뿐 아니라 자원 재순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경제사업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캐시미어갤러리 이창훈 대표는 “캐시미어갤러리가 보유하고 있는 가장 좋은 것을 기부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캐시미어갤러리가 나눈 물품이 귀한 일에 쓰이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염혜란 팀장은 “좋은 제품 기부로 나눔 활동에 동참한 캐시미어갤러리에 감사하다.”며 “캐시미어갤러리와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