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중년 고용 현황, 신중년 기술창업 성공사례 논의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신중년 일자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신중년 고용 현황 및 신중년 기술창업 성공사례’를 주제로 열렸다. 증가하는 부산 신중년 세대 인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세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추지다.

이날 부산시의 신중년 고용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신중년의 지속적인 고용이 저출산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부산의 생산성을 늘리고 부양비용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신중년 기술창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중년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활용한 창업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창업에서 신중년이 고려해야 할 부분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발제는 ‘부산 신중년 고용 현황과 주요 과제’를 주제로 박성익 교수(경성대학교 국제무역통상학과), ‘신중년 기술창업 성공사례’에 대해 명정현 총괄매니저(부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진행했다.

토론에는 강규성 실장(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신경철 본부장(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경제본부), 도한영 사무처장(부산 경실련), 정우진 팀장(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 신중년이 다수 참석해 열정적으로 세미나에 임했다.”며 “내년에도 이 같은 신중년 일자리세미나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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