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방화중학교와 함께 2024년에 입학할 후배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책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방화중학교 2~3학년 선배들이 주체가 돼 학교에 관한 경험과 성찰을 담았다.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29가지 지식을 재미있게 적어보았다. 

책 구성은 방화중학교 학생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 행복한 시작을 위해서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 29가지(교과교실제, 등굣길, 방화예술제, 복장,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 창체의 날, 홈베이스 등), 방화중학교 1학년의 행복을 바라는 여러 응원글로 구성돼 있다. 

책을 쓰는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경험적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행동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긍정적인 작용과 성취감을 불러왔다. 

출판기념회 당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방화중학교 이경헌 교장과 서혜숙 상담복지부장 등 교직원과 함께, 방화중학교 학생,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권순범 관장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책 출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책을 통해 2024년에 방화중학교에 입학할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학년을 맞이하면서 여러 고민과 부담을 지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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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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