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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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지난 5일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45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겨울철 날씨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에 오래된 헌 이불을 받고 새 이불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 받은 이불은 유기견보호소에 기부해 장애인 가정에도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이번 나눔은 지난 8월에 실시한 양천해누리복지관 제5회 자선 골프대회 기금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을 기부한 익명 기부자의 후원금으로 보다 풍성하게 장애인 가정을 맞이할 수 있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은 “해마다 추워지는 겨울, 장애인 가정이 받은 이불로 조금은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자선 골프대회에 참여해 겨울나기 기금을 마련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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