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확산에 기여한 단체들 격려
‘약자복지’에 대한 정부 의지 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나눔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사랑의열매를 비롯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와 기부자들을 초청해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과 홍보대사 겸 가수 솔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열매를 전달했으며, 윤 대통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윤 대통령은 직접 나눔 실천·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홍보대사, 단체들을 격려하며,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3억4,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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