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거침없이 하니’, ‘함성’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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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2023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의 최종평가회가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멘토링 사업 참여 동아리 30개팀(멘토 약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평가와 우수동아리 시상이 진행됐다.

대학생 멘토 340명은 지난 5월~9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멘티를 대상으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멘토링을 제공했다.

이날 최종평가회에서 선정된 우수동아리 8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2점(거침없이 하니, 함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쏘시오 드라마, 드림케팅, 도담도담)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가온누리, ALTIS, 문.화를 재.밌어하는 아.이들)과 상금이 수여됐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이날 대학생 멘토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아름다운 멘토 24호로 위촉된 크리에이터 도티가 특강을 맡았다. 샌드박스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이자 소속 크리에이터인 도티는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대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밖에도 현장 전문가가 대학생 멘토들에게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 슈퍼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종료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2016년 시작한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이 멘토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지돼 오는 것은 멘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대학생 동아리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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