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인적·물적 나눔 유공자 184명 포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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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 김성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부식품나눔(푸드뱅크), 멘토링 등 나눔 활동을 통해 모범이 된 18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배달과 독거노인 돌봄에 앞장선 김선희 씨, 지난 19년간 복지시설에서 식사봉사와 지역푸드뱅크 기부식품 나눔 봉사를 실천한 김정자 씨 등 83명에게 수여됐다.

또, 18년간 저소득 취약가구 집수리, 독거노인 방문돌봄을 통해 사랑을 실천한 김제시 공무원 봉사단체 판도라 등 48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멘토링 등 인적 나눔에 대한 국민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나눔관련 공모전에서 입상한 53명도 복지부장관상과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열린 ‘사회복지자원봉사 응원 릴레이 영상 콘테스트’에서는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 총 36개 기관이 입상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전국의 나눔 실천가 덕분에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모든 사람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다양한 인적·물적 나눔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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