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제1차관, 자립 장애인 입주 주택과 일자리 연계 상황 확인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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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16일 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인천시를 방문, 자립 장애인이 입주한 주택과 일자리 연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로의 단계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2022년~2024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약 9년간 생활하다가 지난해 12월 퇴소 후 시범사업 지원주택(LH 매입임대)으로 입주한 대상자의 주택을 방문, 장애 특성이 고려된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또,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약 16년간 생활하다가 지난 2월 퇴소 후, 시범사업 지원주택에 입주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상자를 만나 자립생활을 격려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장애인이 본인 의사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장애 특성에 맞는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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