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장애인단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대상으로 개방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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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지부(이하 개발원 대구지부)은 대구지부 회의실을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연 개발원 대구지부는 동대구역 인근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해 건물 입구부터 6층 회의실까지 동선에 단차 등을 없애고 출입문을 넓혔으며, 장애인 화장실을 함께 갖췄다.

무상 개방 대상은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임직원으로, 최대 10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의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검색 포털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지부’를 검색, 예약 탭에서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날짜는 매주 월·금요일이며, 오전과 오후, 종일  3가지 유형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개발원 대구지부 김태선 지부장은 “대구지부는 동대구역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타 지역 전문가 등과의 회의가 잦은 대구지역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장애인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회의실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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