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억 원 확보…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

경상남도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2024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안전대피로 설치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체육센터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계단과 승강기만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화재 사고 발생 시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편의시설 증진과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대피로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휠체어 이동용 안전대피로(스카이워크)를 설치, 내년 상반기 완공해 관내 장애인의 편의시설증진과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각종 체육행사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 체육 분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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