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한노인회 혜인합창단 창단식이 열렸습니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된 혜인합창단 단원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김호일 / 대한노인회 회장 

노인은 오래 살아온 경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늙은이가 아니라 지혜롭고 슬기로운 어른이다, 그래서 혜인이라고...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혜안합창단 단원들은 창단곡을 선보이며 노인이 아니라 혜인으로서 새로운 꿈에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호일 / 대한노인회 회장

여러 가지 장르별로 합창대회를 열어서 혜인합창단을 더욱 더 뽐내고 알리는 그런 역할을 해 나갈 거니까 많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고 열심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약 70여 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51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앞으로 노인 관련 행사와 정부의 주요 기념식 등에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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