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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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4일 한국레노버와 함께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디어패밀리박스 3 ‘나를 지켜주세요’ 북커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한국레노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 글로벌 자원 봉사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레노버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북커버와 함께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패드 슬림3 노트북 7대를 전달했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레노버는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이라는 비전 아래 모두에게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나길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메시지가 잘 전달돼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레노버는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글로벌 자선 활동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실시 중인 디어패밀리박스 3 ‘나를 지켜주세요’ 북커버 만들기 캠페인은 책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주는 북커버처럼 위기가정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북커버를 만들어 선물하는 핸즈온 봉사활동이다. 참여 기금은 위기가정 아동의 생계, 의료, 주거, 교육,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북커버 만들기 캠페인은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동아리 특별활동, 개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홀트아동복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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