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지난 2일 소리샘 스포츠교실의 견학·심화 수업을 강원도 평창, 강릉에서 진행했다.

소리샘 스포츠교실은 동계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컬링을 배우며 신체 기본 능력향상과 새로운 직업의 영역을 탐색하고,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총 20회기 중 심화 수업은 4회기, 견학 수업 1회기로 진행되며, 지난 2일 마지막 견학 수업과 함께 심화 수업을 진행했다.

견학 수업은 평창에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기념관’을 방문해 올림픽의 열기를 느껴보고, VR체험을 통해 종목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화 수업은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컬링센터에서 진행됐다.

소리샘 스포츠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는 “새로운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리샘 스포츠교실은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