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주제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통합 이뤄내

ⓒ송파구방이복지관
ⓒ송파구방이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서울시 송파구방이복지관이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같이 보는 같은 세상 북콘서트’ 행사를 송파구소재 임마누엘교회에서 개최했다.

1부는 개관 25주년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운영법인 임마누엘교회 김정국 담임목사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임형균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 다섯 권의 스토리북을 모두 소개하는 경과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2부에서는 북콘서트로 진행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스토리북을 집필한 대표 작가 4명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참가자들과 나누고 밴드 ‘하루’의 연주를 통해 감동과 공감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복지관 25주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과 송파구방이복지관 회원이 준비한 도자기, 캘리그라피, 사진 등의 전시 작품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송파구방이복지관 김진숙 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로 한층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모든 사람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범한 보통의 일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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