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전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식 제고, 생산품 구매 활성화 공감대 형성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8일 장애인생산품 인식 제고와 우선구매 제도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국회 박람회’를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개최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함께 곡류, 견과류, 해조류와 건강식품 등 20여 개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도자기 등 장애인 공예품도 함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이 만든 제품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더 좋은 재료로 더 정성껏 만들고 있다.”며 “중증 장애인들의 일터를 튼튼하게 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로 가치 있는 소비문화에 함께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왼쪽)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성광직업재활원의 누비제품을 고르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왼쪽)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성광직업재활원의 누비제품을 고르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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