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노인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 무료 세탁, 돌봄 서비스 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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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0일 취약계층 대상 무료 세탁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상생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이상철 지사장,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윤상옥 본부장, 연기면 이진례 면장, 세종시니어클럽 이도현 관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세종시 연기면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돌봄 서비스를 제공,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맺는 4개 기관은 지난 6월부터 연기면 내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을 공동 기획·협력해 온 바 있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세탁·배송과 위기 의심 가구를 파악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연기면과 협력해 향후 서비스 지원 대상 가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상철 세종충북지시장은 “지자체와 지역 내 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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