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자립을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 운영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위기가정의 극복과 자립을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행정기관과 적십자봉사원 등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의 투명성과 적합성을 심의하기 위해 내·외부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직·질병·사고·범죄피해 등의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 긴급지원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올해 상반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는 총 162가구가 4억 원이 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113가구에 2억6,5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박기홍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참해주시는 소중한 정성들을 올곧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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