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아동 위한 밝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 지원 전(왼쪽)과 지원 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 지원 전(왼쪽)과 지원 후. ⓒ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주거 부문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시작됐다. 

이번 지원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락을 지원받는 가정 등 충남 예산과 공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의 지방정부가 주거환경 노후 정도와 소득 수준 등 상세 내용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을 추천했고, 총 7개의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참여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기업의 역량과 재원을 모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해 주신 멤버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5개 기업, 73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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