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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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3일 홀트아동복지회 강당에서 ‘제22대 신미숙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임 회장은 지난달 16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됐으며,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 회장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1983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입사한 후 홀트일산복지타운 후원홍보실장, 본부 복지사업 및 나눔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홀트강동복지관장 재직 시절에는 발달장애인의 놀이문화 확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아름바둑대회’와 ‘발랄축제’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첫 출근 때부터 가슴에 새겨진 ‘사랑을 행동으로’라는 홀트의 미션이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이 되고 삶의 기준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변화 흐름에 맞춰 홀트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사업에 역점을 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홀트아동복지회는 ‘모든 아동이 사랑받을 권리·행복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아동권익 향상을 위해 아동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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