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을 통해 ‘나눔’의 경영철학 실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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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9일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더불어 사는 사회, 다양한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으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7월 설립한 자회사에 종이봉투 생산직 등 다양한 직무로 장애인 채용을 시작,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교촌에프앤비에서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갖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많은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 교촌과 더불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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