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연주를 들은 뽀로로 친구들과 토끼는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어린 왕자의 친구가 되어 주고, 밤하늘은 어린 왕자에게 축복을 내립니다.

김민주 작가의 ‘어린왕자의 밤하늘의 선율’은 어린 시절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그림으로 마음을 치료하던 시절의 자신을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민주 작가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중고등학교 때 마음에 우울증에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을 예술로 치료하고 있었습니다

천년 전부터 내려온 전통을 지키며 손으로 하나 하나 이어 붙인 나전칠기 작품은 작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아트 축제는 장애와 비장애,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다르지만 모두가 꿈꾸는 사회를 그리며 개최됐습니다.

또한, 장애가 결코 불편만이 아닌 예술로의 승화 과정이라는 것을 함께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전자광 회장 / 광주광역시장애예술인협회

모든 사람들이 다르지만 같은 생각을 좀 하면서 꿈꾸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로다가 아포페니아라고 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서구 문화센터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오는 11월에 열릴 2023 광주에이블아트페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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