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당일 완구 매출액 5,300만 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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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이마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함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을 비롯해 남산원 박흥식 원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마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여가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총 5,3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1923년 방정환 선생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의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해, 이마트가 어린이날 당일 완구 판매 매출의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기부금으로 남산원을 포함한 전국 아동양육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상무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은 “미래세대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이마트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들의 놀 권리 옹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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