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양주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 무료급식소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모였습니다.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양주지회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세상 주최로 제12회 이웃사랑 효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인터뷰) 홍윤표 대표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코로나 때는요, 저희가 음식을 해서 배달을 해 드렸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서 저희들한테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이웃에서도 많이 찾아오시고 열심히 이 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봉사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장애인합창단이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며 잔치의 문을 활짝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했습니다.

어른들과 장애인 이웃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한 정치인, 기관장들이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어른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인터뷰) 강수현 양주시장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껏 즐기시면서,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면서,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할 수 있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급식소 안과 밖을 가득 메운 장애인, 어른들은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답답함을 털고 나온 듯 즐거워 보입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자들의 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그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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