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비지원사업 진행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는 우체국공익재단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생활 정착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청년밥심 스타트온’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립 초기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15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월 30만 원 등 연간 총 7억 원 규모의 식비전용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의 불안정한 식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카드 사용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에 취약한 위기 청년을 발굴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매년 2,5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하며 경제적, 심리적인 부담감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자립 초기 식비지원을 통해 든든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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