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48종의 답례품을 공급할 공급업체 2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철원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공개모집(2월 27일부터 3월12일까지)을 통해 공급업체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업체 중 공급계획, 지역 대표성, 생산․제조 기반 등을 고려하여 이같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답례품은 토마토, 파프리카, 사과 등 철원 농특산물을 비롯하여 맷돌, 요거트, 한과 등 다양한 품목들이 추가로 선정되어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의 폭이 늘어났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의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많은 기부자가 철원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여,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 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는 전액(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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