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반, 봉평반, 대관령반 교육 시행

강원도 평창군가족센터는 이번달부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개강한다. 수업은 봉평반을 시작으로 평창반, 대관령반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상자의 수준과 욕구를 고려해 기초한국어부터 토픽 듣기·쓰기·말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결혼이민자들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현재 반마다 결혼이민자 10명씩 모집 중이다. 봉평반(월,화)은 봉평면사무소 메밀꽃회의실, 평창반(수,금)은 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실, 대관령반(월,수)은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지점에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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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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