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연간 총 30회 내외로 운영

강원도 횡성군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3년도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이번달~12월까지 노인대학별 주 1회, 연간 총 30회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8일 남촌어르신대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2개 노인대학 별 개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인대학에서는 노래교실, 체조교실, 인문학강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야외 활동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긴다.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더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줄어들었던 사회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소외감 감소 및 정서적 안정을 부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이웃 간 소통의 기회가 적어 어르신들의 고독감이 커지고 우울감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이번 노인대학 개강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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