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및 자본시장 전문가,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 개혁 및 연금제도 발전 기대

보건복지부는 1일자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 전(前)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직무대행 제1차관 조규홍)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국민연금공단을 대표하고 공단 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김태현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재정경제부(현(現)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외교통상부 서기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 지난해 10월~지난달까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의 연금제도, 개인·퇴직연금 관련 실무경험,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 예금보험공사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과 공공기관 혁신 등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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